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사통계 공개
◇ 여성공무원 수 31만5,290명
국가직 여성공무원 수가 조만간 남성공무원 수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.
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‘2015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’를 홈페이지(mpm.go.kr)를 통해 공개했다.
통계에 따르면, 2015년 말 현재 국가직 여성공무원 수는 전체 63만7,654명의 49.4%인 31만5,290명으로 집계됐다.
여성공무원은 매년 0.4%에서 1.0%포인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곧 50%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
2011년부터 2015년까지 행정부 국가공무원 중 여성비율은 ▲2011년-47% ▲2012년-48.1% ▲2013년-48.1% ▲2014년-49% ▲2015년-49.4%를 기록하고 있다.
특히, 교육공무원의 경우 2015년 말 기준으로 70.1%가 여성공무원이며, 4년 사이에 3.3%포인트 늘었다. 반면, 교육을 제외한 일반·특정직 공무원의 여성비율은 2015년 말 기준으로 23.4%를 기록하고 있다.
4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은 2011년 8.4%(684명)에서 2015년 12.1%(1,067명)로 많아졌으며,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도 2011년 4.0%에서 2013년 4.4%, 2015년 4.6%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.
◇ 육아휴직 남자 공무원 5년간 2배 이상 증가
한편, 정부 부처에서 육아휴직을 쓴 남성공무원은 2015년 말 현재 전체(7,993명)의 15.9%인 1,269명으로 집계됐다.
남성공무원 육아휴직 비율은 2011년 11.9%에서 2012년 11.3%, 2013년 13.2%, 2014년 14.5%, 2015년 15.9%로 매년 늘고 있으며, 인사처에서는 내년에는 20%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
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공무원의 직종은 일반직이 70.2%(891명)로 가장 높았으며, 경찰 28.3%(359명), 외무 0.7%(9명), 검사 0.4%(5명), 소방 0.2%(3명), 임기제 0.2%(2명) 순으로 나타났다.
과장 등 정부 부처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4급 관리직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도 2011년 31.7%(13명)에서 2015년 48.4%(31명)로 꾸준한 증가세다.
이정렬 인사관리국장은 “정부는 앞으로도 남성도 육아와 가사에 참여할 수 있는 남성 육아휴직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고, 여성공무원의 관리직 이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”고 말했다.
< 출처 : 공무원저널 >